
대장암
정의 및 종류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림프종, 악성 유암종, 평활근육종 등도 발생하지만, 대부분은 대장의 점막에서 기원하는 선암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선암은 대장용종으로부터 유래합니다.
위험요인 연령(50세이상), 붉은 육류 다량 섭취, 비만, 음주, 대장암가족력, 가족성 대장 용종증, 선종성 대장 용종, 만성 염증성 대장 질환등이 있습니다.
예방법 규칙적인 운동, 절주, 대장암의 전암병변인 용종을 발견하기위해 정기적 검진을 받아야 하고 섬유소, 칼슘의 충분한 섭취, 붉은 고기(소고기, 돼지고기)의 지나친 섭취를 줄이는게 좋습니다.
조기검진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에 따르면 만 50세 이상이면 1년 간격으로 분변잠혈반응검사를 하고 이상 소견이 있으면 대장내시경검사를 시행하고, 또한 대장암 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50세 이상이면 5~10년 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권유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식습관의 서구화로 발생 연령층이 낮아지므로 50세 이전이라도 적극적인 대장내시경검사를 하는것이 조기발견에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 증상 대장암 초기엔 대부분 무증상이며 증상이 나타난 경우엔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암의 주된 증상으로는 이유없는 체중감소, 만성 피로, 배변습관의 변화, 변비, 배변 후 후중감(변이 남은 느낌), 혈변 또는 점액변, 복통, 복부팽만, 소화불량등이 있습니다.
진단방법 직장수지 검사, 대장조영술, 에스상결장경, 대장내시경 등이 있고, 이 중 대장 전체를 관찰하고 검사와 동시에 조직검사를 할 수 있는 대장내시경이 대장암 진단에 가장 효과적이고 정확한 검사로 추천되고 있고, 또한 이를 통해서 대장암의 전암병변인 용종을 제거함으로써 대장암의 80%까지 예방할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
치료방법 대장용종 또는 조기 대장암이 국소적으로 점막에만 국한되어 있거나 점막하층이라도 점막층에 가까운 표층의 점막하암은 내시경적으로 (용종제거술, 내시경적 점막제거술,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 제거가 가능하지만 이미 점막하층을 중등도 이상으로 침입했을 경우엔 수술적 치료가 가장 근본이 되는 치료이며, 항암제 치료는 수술 후 재발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보조 항암화학요법과 전이가 되거나 재발이 된 경우 생명 연장을 위한 고식적 항암화학요법을 사용하기도 하고, 진행성 직장암의경우 방사선 치료와 함께 사용되기도 합니다.
재발 및 전이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하더라도 20~50%에서 발생하며, 대부분 국소재발과 원격전이가 동반되는 광범위한 재발이 많아 근치적 절제에 한계가 있습니다. 재발이 가장 흔한 장소는 국소재발과함께 대장암은 간전이 및 복강 내 재발이, 직장암은 국소재발 및 폐전이가 흔하게 발생하므로 치료후에도 적극적인 검사및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대장암을 조기발견 및 치료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적극적인 대장내시경을 통해 전암성 병변인 대장용종을 미리 발견하고 제거함으로써 대장암을 예방할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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